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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악보5

#31 레베카 (행복을 병속에 담는 법) MR, 악보 안돼 울지마 감사하며 이별할래 함께한 시간들 추억이니 어색했던 첫 만남도 아름다웠지 그 바다처럼 빠질 것 같던 당신 눈빛 난 너무 두려웠어 몸이 떨렸어 겁에 질려 그런 나를 잡아준 당신의 따뜻한 그 손길 그리워 난 정말 꼭 알고 싶어 영원한 추억을 갖는 법 마법 같은 순간 지나가지 않게 간직해 두는 법 사라지지 않게 시간을 병 속에 담을까 언제나 다시 열 수 있게 매일을 그 날처럼 살게 바닷바람 한껏 맞으며 걸었지 당신과 함께한 하루하루 내 초라한 모습들은 눈 녹듯 사라져 수줍게 당신 바라보니 걱정 말라 했지 그 긴 해변을 따라 태양빛 가득 출렁였고 서로 빠져들듯이 바라만 보았어 키스할 때까지 난 정말 꼭 알고 싶어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순간의 마법을 내 꿈의 진실을 사랑의 추억을 지나가지 않게 시간.. 2021. 8. 1.
#30 레베카 (레베카) MR, 악보 밤 바다의 깊은 신음소리가 저주를 부르고 검은 그림자들이 창문 틈으로 우릴 쳐다봐 문을 잠궈, 다 도망쳐 방마다 스며있는 음습한 이 기운 바로 그녀의 긴 그림자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 멈출 수 없는 심장소리 들려와 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 나의 레베카 어서 돌아와 여기 맨덜리로 너의 어떤 말도 다 듣고 있어 조심해, 도망쳐 이 집안 모든 것은 다 그녀의 것 배신의 댓간 참혹하지, 용선없어 그녀의 숨이 깃든 여기 이 저택은 매일 그녀만을 기다려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 멈출 수 없는 심장 소리 들려와 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 나의 레베카 어서 돌아와 여기 맨덜리로 전부 그녀의 것 / 안 돼 손댈 생각도 마! / 아냐! 그년 복수의 신 / 아냐! 레베카 / 죽었어 지금 어디 있든 / 들어! / 그녀.. 2021. 7. 28.
#29 레베카 (신이여) MR, 악보 왜 또 이성을 잃었나 뭘까 내 안의 분노와 공포 내 자신을 혐오해 왜 난 여길 다시 또 찾았나 내게 내려진 저주인가 신이여 왜 여기로 날 이끄셨나요 어린 시절에 파도는 내게 포근한 자장가였지 날 품었던 바다여 허나 이젠 파도의 노래가 내겐 악령의 저주일 뿐 신이여 난 벗어날 수 없는 건가요 이 모든 시간 동안 그녀가 날 기다려왔어 도망도 소용없어 과건 끝까지 날 쫓아와 난 자유가 아닌 거야 싸워 이길 때 까진 이제 피할 수 없는 길 나의 과거를 마주하고서 내 저주를 풀 시간 운명이 날 여기로 불렀지 더는 피할 수 없는 싸움 그게 내가 맨덜리로 돌아온 이유 난 더 강해 져야해 검은 밤의 그림자보다 2021. 7. 24.
#28 레베카 (하루 또 하루) MR, 악보 창틈으로 바람이 밀려들고 달빛에 그림자들 춤추네 유령처럼 찬 목소리 집안 가득 불안한 내 맘 속으로 스며와 밤 깊어도 잠은 오지 않아 수많은 질문들 꼬리를 물고 날 괴롭혀 와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용기를 잃지 않게 사랑의 힘으로 그를 믿게 내 마음 잡아줘 새 출발 할 수 있다 믿었는데 과건 날 절대 놔주질 않아 그녈 잊을 수 있다 굳게 믿어왔지만 눈을 감아도 떠 오르는 레베카 나도 몰라 내가 누구인지 내 희망은 다 거짓 섣부른 출발 때 이른 결말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과거가 날 짓누를 때 사랑을 보여줘 너를 믿게 내 마음 잡아줘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과거가 날 짓누를 때 사랑을 보여줘 너를 믿게 내 마음.. 2021. 7. 20.
#27 레베카 (칼날같은 그 미소) MR, 악보 난 레베카를 사랑하지 않았어 난 레베카를 증오했어 ​ 참을 수 없이 교활하고 뻔뻔한 사랑이라곤 쥐뿔 모르는 여자 ​ 아무도 몰랐던 그녀의 속마음 어찌 그리 다 감쪽같이 속였나 실은 나도 당했던 것 세상 남자 그 미소에 다 굴복 당했지 현란한 말솜씨에 그 매력에 ​ 칼날같은 그 미소 날 녹여버버렸어 전부 잊을 수 있어도 자울 수 없는 그녀 미소 ​ 우리 함께 갔던 절벽 그녀와도 갔어 몬테카를로에서 우린 거랠했지 차갑게 웃으며 내게 속삭였어 니 아내 노릇 해줄테니 딴 남자랑 놀 땐 날 간섭 하지마 ​ 난 사람들 눈이 두려워 더러운 계약을 했어 이혼은 우리집안의 금기 그녀는 알았던 거야 가족의 명예를 위해 난 뭐든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 칼날같은 그 미소 날 녹여버렸어 전부 잊을 수 있어도 지울 수 없는 ..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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