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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28

#38 에어포트 베이비 (Airport baby) MR, 악보 승객 여러분 방금 우리 비행기는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Ladies and gentlemen we have arrived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We hope you have wonderful time in Korea 그래서 여기가 그곳이네 내가 태어난 나라 날 버린 나라 한국 어렸을 적 난 모든 아기들은 공항에서 태어난다 생각했어 부모들이 기다리면 포대기에 싼 아기들이 하나씩 배달되지 그럼 부모들은 감격해서 기념사진 찍고 아길 품에 안고 집에 데려가 누군가의 아들로 누군가의 동생으로 만들지 난 airport baby 난 그렇게 태어났고 난 그렇게 배달됐어 난 airport baby 어렸을 적 난 내가 가족처럼 친구처럼 백인인줄 알았어 매일 아침 거울 보면 뭔가.. 2022. 10. 4.
#33 몬테크리스토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MR, 악보 웃기는 세상 사악한 자들이 판치는 곳 내게 소중한 걸 빼앗아 간 그 순간마저 짓밟은 비열한 것들 너희도 금방 겪게 해주지 저주와 분노의 불을 붙여 타들어가게 해주마 벼랑 끝까지 너흴 몰아넣고 죄악의 대가 치러야겠지 선물 할게 끔찍한 지옥 너희들에게 기대해도 좋을 걸 나의 심판을 나보다 더 참혹한 고통 겪게 해줄게 어서와 기다릴게 지옥의 문 앞에 모두 거짓말 영원한 사랑 모두 거짓말 밝은 햇살에 별빛 쫓기듯 한 순간에 사라져 다 필요 없어 널리고 또 널린 게 여자야 일단 복수부터 해 주겠어 끔찍한 복수를 혹시 믿었나 영원한 행복을 설마 믿었나 완벽한 인생 선물 할게 끔찍한 지옥 너희들에게 분노한 신의 뜻을 대신 하겠어 부숴줄게 박살내줄게 너의 모든 걸 마지막 행복 즐겨 금방 끝날 테니 무릎 꿇어봐 나에게 .. 2021. 9. 17.
#21 잃어버린 얼굴 1895 (잃어 버린 얼굴) MR, 악보 원했나 이런 슬픔 원했나 이런 눈물을 가슴 속 숨겨진 탄식이 내 심장 뚫고서 나를 삼킨다 ​ 나 이제 나를 버린다 추억도 지난 시간도 이제 기억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침묵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 이제 미워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증오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 나를 다시 찾으리라 2021. 5. 19.
#20 웃는남자 (나무 위의 천사) MR, 악보 함께 데아 그윈플렌 ​ 너는 내 눈이 돼 세상을 그려주네 그 미소만큼 아름답게 창가에 이슬마다 맺힌 아침 햇살은 눈물처럼 차갑게 맴돌아 밤하늘 수놓은 아득히 먼 별빛 흩어진 모래알 같아 ​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 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 ​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 내게 말해 저나무 위의 천사가 우릴 봐 ​ 너는 상상속의 진짜 날 그려주네 내 얼굴보다 아름답게 ​ 너는 나의 심장 유일한 나의 희망 눈 속에 숨어있던 선물 ​ 참 작고 여린너 참 밝고 따뜻해 이 삶의 날 지켜주는 힘 ​ 하얀 구름 여긴 꼭 천국과 같아 ​ 세상 가득 행복을 그려준사람 저기 보여 저 나무위의 천사가 ​ 노래처럼 들려와 소리 없는 기도 넌 나의 영원한 사랑 ​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 붉은 노.. 2021. 5. 17.
#21 여자 독백 대사 추천 (과속스캔들) 이번에 가져온 대사는 과속스캔들의 정남의 대사이다.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인데 감정이 잘 묻어 나오는 장면이어서 자유연기로 적절할 듯하다. 상대방의 반응도 좋고 감정 표현도 확실해서 공감, 분석만 잘 된다면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좋은 대사이다. 현수 : 너 처음부터 이러려고 온 거지? 네 엄마가 시키디? 자기 인생 망쳤으니까 가서 내 인생 조지라고? 정남: 엄마 인생 망친 거 없어. 현수 : 야, 너희 나가. 짐 싸가지고 빨리 가! 가서 신문사에 까발리건 방송 나가서 마이크 잡고 떠벌리던 니 애새끼 데리고 사라져! (지갑을 던진다.) 정남 : 나 못 가요. 나 아버지 자식이야. 딸이야! 나 여기 있을 자격 있어. 현수 : 돈 때문이야? 돈 줄게. 집도 얻어줄게. 차도 사줘? 다 해준다고.. 2021. 5. 11.
#18 웃는남자 (그 눈을 떠 ) MR, 악보 경들 부족함 없이 다 갖춘 분들 경들 나 여기 진실을 외칩니다 간청 드리고 연민에 호소하오 늦기 전에 세상을 돌아 봐 ​ 경들 돈 많고 많이 배우신 분들 과연 하늘의 벌이 두렵지 않나 슬픔으로 가득찬 거리 풍경 굶주리는 또 다른 세상을 ​ 그 눈을 떠 지옥 같은 저 밑바닥 인생들 그들이 견뎌야 할 또 치러야 할 잔혹한 대가 ​ 그 눈을 떠 맘을 열고 증오와 절망 속에 희망까지 죽어가 눈을 떠 봐 ​ ​전 최고로 높은 귀족이 됐죠 이 흉터는 사라지지 않지만 다 그렇지 완벽할 순 없어요 사람이란 여러분조차도 ​ 그 눈을 떠 지금이야 가진 것을 나눠 봐 자비를 베풀어 줘 더 늦으면 안 돼 ​ 그 눈을 떠 맘을 열어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제발 눈을 떠 봐 ​ 눈 속에 길을 잃고 뼛속까지 얼어붙어 ..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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