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뮤지컬MR22 #39 놈의 마음속으로 (데스노트) MR, 악보 자 들어와 더 깊이 빈 곳을 찾아봐자 덤벼봐 뭘 원해좋아 키라가 둘이면 죽일 수 있잖아내 얼굴을 봤잖아 도데체 얼마나 눈치 챈 걸까보여주시지불안과분노를드러내봐 되받아치는 두 팔의 힘과그 육체속에 곧 터질듯한 강한 에너지날 죽일듯이 불타오르는그 눈빛까지 한데 모아지금 그 마음이 그대로 너인거야 벌써 미사에 대해서 다 알고 있을까자 전부 다 불어봐 그래 키라의 숨겨진 무긴 사신이지자 빈틈을 보여봐 공격을 하는 척 위장을 하고방어를 하지알겠어다보여너의 마음 자 따라와봐저 땅끝까지 멈추지 말고난 불꽃처럼 타오를거야저 하늘아래 그 누구라도난 관심없어 내 눈에는너 밖에 안보여 세상에 우리 둘 뿐 잠깐 정신을 차리자이건 나답지 안잖아안돼 반드시 이긴다 나를 끝까지 쫓아와정말 집요한 놈이군좋아 도전을 받아주지 되받아치.. 2025. 1. 6. #37 데스노트 (Death Note) MR, 악보 믿을 수가 없어 꿈을 꾸는 걸까 정말 죽였잖아 나의 손으로 믿을 수가 없어 꿈을 꾸는 걸까 태워버려야 해 불길한 노트 그렇지만 결국 썩은 인간들은 언젠가는 제거해야 해 이상하다 온 세상이 더 아름답게 빛나고 거리에는 환한 미소 넘치네 이 노트가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이건 꿈이 아냐 이젠 믿어야 해 썩은 인간들은 없애는 거야 이건 꿈이 아냐 지옥 같은 세상 뒤엎을 수 있어 심판의 시간 사로잡힌 영혼 비명을 질러도 물러서지는 않을 거야 각오했어 나의 희생 난 정의로운 세상을 내 손으로 만들 거야 끝까지 작은 아픔 뛰어넘어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일이야 이젠 나의 손에 맡겨진 이 정의의 심판 세상을 내 뜻대로 세워볼까 각오했어 나의 희생 난 정의로운 세상을 내 손으로 만들 .. 2022. 10. 4. #36 비틀쥬스 (Dead mom) MR, 악보 엄마 엄마 나 궁금한게 있어 혼잣말이라는거 알아, 그래도 물어볼래 진짜 죽은거 맞아 아직 너무 또렷한데 안그래 엄마 , 엄마 맨날 울기만해서 눈물 자국이 아파 조각조각 부서지고 많이 망가졌나봐 아빠는 웃으며말해 엄마를 잊을때가 됐대 자 툭툭털어 빨리 행복하자 엄마가 없는 세상 인정하기 싫겠지 활짝웃어보래 다 괜찮은거처럼 애써 못들은척 더 못견디겠어 진짜 정말 멋진 가족같다 우리 나의 엄마 내가 있을 곳 느껴져 나의 안식처 내 손 잡고 날 지켜줬어 하루하루 난 투명해져 엄마 어딨어 빨리 대답해 길이 안보여 내가 살아갈 이유를 말해줘 벗어나고 싶은데 깊이 잠들고싶어 나중에 깨워줄래 아빠가 뭘알아 엄마를 잃은건 나잖아 뭔갈 신홀 보내줘, 더 늦기전에 잡아줘 천둥치고 벼락도 쳐 폭탄도 하나 터뜨려 아빠말 이젠 .. 2022. 5. 12. #35 호프 (호프) MR 그게 나야...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아무도 들여다 보지 않는 저 혼자 늙고 어느 새 낡아버린 원고만 남은 여자 그래... 나야... 아무도 손 내민 적 없어. 차가운 눈 속 혼자 남아 모두가 잊고 모든 걸 잃어버린 원고만 남은 여자... 잃은 적 있는 사람은 알아 전부를 잃고 남은 게 하나라면 내 자릴 뺏고 내 인생을 망쳐도 그게 내 유일한 세상 아무도 관심 갖지 마 이제와 들여다 보지도 마 저 혼자 늙고 어느 새 낡아 이젠 원고만 남았어, 나... 잃어본 적 없는 사람은 몰라 전부를 잃고 남은 게 하나라면 그 하나를 위해, 난... 전부를 걸어... 그게 내 유일한 세상 그게 내 유일한 일상 내가 쉴 곳 내 집이니까... 누구든 손 내밀어 줘.. 2021. 9. 25. #36 드라큘라 (the mist) MR, 악보 내 영혼 홀로 저 바다에 잠겨 밀물에 몸을 맡긴 듯 이상한 자유 타오르는 듯 날 부르는 눈빛에 따를 수밖에 희미한 안개속으로 선명히 들린 짐승의 괴성과 한기 가득한 그 숨결 섬뜩한 손길 아무 힘도 없이 내 목소리 모든게 사라져가 자욱한 안개속으로 그때 귓가에 음성이 노래처럼 날 적셔 그의 달콤한 목소리 뼛속까지 날 파고든 수많았던 얘기들 끝없이 보여줬어 널 오랜 연인을 늘 그리워하듯 미소짓고 속삭이며 주문을 걸어 공포와 욕망이 그 입맞춤에 타오르는 내 맘 밤새도록 그와 머물고싶었어 영원토록 안개속에 2021. 9. 23. #35 드라큘라 (Please Dont Make Me Love You) MR, 악보 난 감당할 수 없는 무게에심장이 터지네 사랑하면 안 돼 원해서도 안 돼 통제할 수 없는 이 느낌 싫어 밝은 아침 햇살 맑은 여름 바람 입맞춤 하나에 다 사라질까 그의 목소리에 간절한 손길에 모든 게 마비돼 헤어날 수 없어 달콤한 유혹에 빠져들면 안 돼 머리가 마음을 이기지 못 해 그대만을 원해 당신이 그리워 눈을 뜨면 다시 그대가 보여 그 고통과 행복조차 난 자신 없어 이제는 안 되겠어 더 이상 사랑하면 안 돼 원해서도 안 돼 그전의 내 인생 다시 돌려줘 이러지 마 안 돼 숨막히는 아픔 어쩔 수 없는 날 제발 놓아 줘 2021. 9. 2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