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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18

#36 비틀쥬스 (Dead mom) MR, 악보 엄마 엄마 나 궁금한게 있어 혼잣말이라는거 알아, 그래도 물어볼래 진짜 죽은거 맞아 아직 너무 또렷한데 안그래 엄마 , 엄마 맨날 울기만해서 눈물 자국이 아파 조각조각 부서지고 많이 망가졌나봐 아빠는 웃으며말해 엄마를 잊을때가 됐대 자 툭툭털어 빨리 행복하자 엄마가 없는 세상 인정하기 싫겠지 활짝웃어보래 다 괜찮은거처럼 애써 못들은척 더 못견디겠어 진짜 정말 멋진 가족같다 우리 나의 엄마 내가 있을 곳 느껴져 나의 안식처 내 손 잡고 날 지켜줬어 하루하루 난 투명해져 엄마 어딨어 빨리 대답해 길이 안보여 내가 살아갈 이유를 말해줘 벗어나고 싶은데 깊이 잠들고싶어 나중에 깨워줄래 아빠가 뭘알아 엄마를 잃은건 나잖아 뭔갈 신홀 보내줘, 더 늦기전에 잡아줘 천둥치고 벼락도 쳐 폭탄도 하나 터뜨려 아빠말 이젠 .. 2022. 5. 12.
#32 마타하리 (내삶이 흘러가) MR 돌이켜 보면 후회만 남아 잊고 싶던 기억들 매일 밤 꿈속에 선명히 살아나 사랑이 뭔지 알기도 전에 끔찍한 악몽 속에 난 여자가 됐어 선택은 없었어 난 숨 막히던 삶을 버리고 싶었어 다른 사람으로 다른 삶을 살아가야 했어 신이 준 운명을 감춰둔 채 당신에게 조차 말하기 두려워 세월 흐르면 상천 아물어 다들 쉽게 말하고 헛된 희망 속에 내 삶이 흘러가 되돌릴 순 없지만 놓아보려고 해 과거를 버리고 내게 다가온 지금을 살게 이 순간도 곧 지나가겠지 이것만 약속해 우리의 오늘은 참 진실하다고 내게 다가온 지금을 살게 이 순간도 곧 지나가겠지 이것만 약속해 우리의 오늘은 참 진실하다고 접기 2021. 9. 15.
#22 시라노 (만약 내가 말 할 수 있다면) MR, 악보 가슴속에 맺힌 말들이 너무나 많은데 내 안에서 끝없이 외치는데 아무쓸모 없는 입술아 차라리 나를 떠나라 원망하는 것 조차 지칠뿐야 ​ 어설픈 꿈들은 물거품이 되고 그녀의 집앞을 초라하게 서성이네 ​ 그 눈을 바라보면 갑자기 세상이 멈춰버리는걸 어떻게 이 맘을 솔직하게 다 보여주고 싶은데 미칠듯이 숨이 막혀 표현할길 없으니 ​ 도무지 알 수 없어 사랑이라는 놈을 이렇게 원해도 난 가질 수 없는 걸까 ​ 그대를 사랑하고 있는데 난 그대 뿐인데 진실한 맘을 왜 몰라요 제발 날 떠나가지마 이렇게 끝나선 안돼 어떡하든지 어떡하든지 말을 해야하는데 ​ 정말 행복할텐데 말을 할 수가 있다면 2021. 5. 21.
#21 잃어버린 얼굴 1895 (잃어 버린 얼굴) MR, 악보 원했나 이런 슬픔 원했나 이런 눈물을 가슴 속 숨겨진 탄식이 내 심장 뚫고서 나를 삼킨다 ​ 나 이제 나를 버린다 추억도 지난 시간도 이제 기억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침묵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 이제 미워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증오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 나를 다시 찾으리라 2021. 5. 19.
#20 웃는남자 (나무 위의 천사) MR, 악보 함께 데아 그윈플렌 ​ 너는 내 눈이 돼 세상을 그려주네 그 미소만큼 아름답게 창가에 이슬마다 맺힌 아침 햇살은 눈물처럼 차갑게 맴돌아 밤하늘 수놓은 아득히 먼 별빛 흩어진 모래알 같아 ​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 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 ​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 내게 말해 저나무 위의 천사가 우릴 봐 ​ 너는 상상속의 진짜 날 그려주네 내 얼굴보다 아름답게 ​ 너는 나의 심장 유일한 나의 희망 눈 속에 숨어있던 선물 ​ 참 작고 여린너 참 밝고 따뜻해 이 삶의 날 지켜주는 힘 ​ 하얀 구름 여긴 꼭 천국과 같아 ​ 세상 가득 행복을 그려준사람 저기 보여 저 나무위의 천사가 ​ 노래처럼 들려와 소리 없는 기도 넌 나의 영원한 사랑 ​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 붉은 노.. 2021. 5. 17.
#19웃는남자 (모두의 세상 ) MR, 악보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 어둠에 갇혀 고통받던 삶 끝이야 이제 난 뭐든 할 수 있지 세상을 구하는 영웅처럼 웃는 얼굴도 광대 노릇도 모두 끝났어 내 운명엔 새 왕관이 갖지 못한 먼 미래 속의 꿈 이 웃음 위로 햇살이 비춰 버려진 아이들 가난한 사람들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세상 밝히리라 끝도 없는 욕망에 길들여진 시선 속에 누군가의 지옥으로 세운 천국 검게 물든 꽂잎에 얼어붙은 생명에 영원한 빛을 밝혀 주리라 무너진 용기도 짓밟힌 희망도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되찾은 내 삶에 세상 밝히리라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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