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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2

#8 여자 독백 대사 추천 (어느 계단 이야기) 이번에 추천할 대사는 '어느 계단 이야기' 작품의 엘비라 역이다.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의 꿈이 사실은 허세일 뿐이었다는 걸 결혼 후에 알게 되고 실망한 엘비라. 사소한 결정 하나 못하고 돈벌이도 시원찮은 남편에게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장면은 남편 페르난도에게 답답한 마음을 엘비라가 표출하는 장면이다. 엘비라의 페르난도에 대한 사랑과 기대, 기대에 따른 실망, 누적되는 답답함 등의 분석을 집요하게 해야 하며 독백을 할 때는 페르난도가 대사로 주는 데미지도 있기 때문에 페르난도의 답답한 모습과 대사를 선명히 그리는 게 대사 뱉기 수월 할 것이다. --------------------------------------------------------------------------------------.. 2021. 1. 21.
#6 여자 독백 대사 추천 (세자매) 이번에 추천할 대사는 안톤 체호프 작 '세 자매' 작품의 이리나 역이다.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이라면 지겹도록 읽은 세자매 작품이다. 세 자매에서 이리나는 막 별로 심정의 변화가 크다. 1막에서의 이리나는 일하는 기쁨으로 가득 찬 모스크바를 생각하는 명랑한 이리나. 하지만 3막에서는 모스크바로 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현실의 지독함을 맛 본 이리나이다. 이런 변화가 우리의 일상과도 너무나 비슷해서 안톤 체호프의 작품들이 아직까지 명작으로 손꼽히는 듯하다. 오늘 가져온 독백은 1막의 명랑한 이리나 부분이다. --------------------------------------------------------------------------------------------------------------..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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