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져온 곡은 모차르트의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라는 곡이다.
너무 유명한 곡이기도 하고 미친 고음과 퍼포먼스로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미췬 모습들을 보여줬던 곡이다.
박효신, 박강현, 심지어 이수도 부를 뻔 했지만 아쉽게..
남자 뮤지컬 배우들이라면 한 번 쯤 백발 가발을 쓴 본인을 상상해보지 않았을까..
모차르트:
필요 없어 그 무엇도
그 누구도 필요 없어
난 더 이상 이 하얀 가발도
필요 없어
붉은 입술 와인 향기
뜨겁게 내 몸을 덥히는
유혹도 더 이상은 내게
아무 의미 없어
난 알고 싶어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 되나
누구에게 물어봐 스스로 이해 못한 걸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너는 과연 누구인가
더 이상 날 구속하지 마
자유롭게 살 수만 있다면
바랄게 없어
날 울렸던 교향곡도
아름다운 여인들의 살결이
내 몸을 스치면
몸을 떨고 말지
난 알고 싶어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모두 포기해
어떻게 양심 배반한 채 자기 자신 거부해
어떻게 사나 자신의 길에서부터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숨 막히는 두려움 짓누르는 어깨
질문에는 침묵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구나
볼 수 없는 찰나 그 숨 막히는 순간
날 따라오는 그림자 언젠간 날 죽이고 말 거야
난 어떻게
내 운명 받아들이나
이해 못한 걸
자유를 찾겠나
어떻게 사나
그저 내 운명 받아들이나
그렇겐 못해
난 할 수 없어나 이제는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 되나
누구에게 물어봐 스스로 이해 못한 걸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를 찾겠나
어떻게 그림자 잃고 자기 운명 거부해
어떻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 되나
누구에게 물어봐 스스로 이해 못한 걸
그림자 거둬 찾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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