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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고리끼2

#22 남자 독백 대사 추천 (밑바닥에서) 이번에 가져온 대사는 밑바닥에서의 싸친 역이다. [끌레시치] 그 영감은 진실이란 걸 싫어했어--- . 이 진실이란 것에 대해선 대단히 반대를 했었지. 그것은 옳은 말이지도 모르거든--- 여기에 무슨 진실이 있어? 진실이 없다고 살지 못하진 않거든. 저 공작을 봐--- 일을 하다가 손을 다치지 않었어? 아무래도 잘라버리지 않으면 안될 거야--- 이것이 진실이야! [싸친] (주먹으로 테이블을 친다) 잔말 말어! 네놈들은 모두 개새끼야! 돼지새끼야! 영감을 가지구 어쩌니 저쩌니 말 말어! (약간 부드러운 말투로) 이봐, 남작. 네놈이 제일 틀렸어. 네놈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밤낮 입만 까고 있단 말이야. 그 영감은 사기꾼이 아니야! 진실이 어떻다구? 인간! 그것이 뭣보다 진실이야! 영감은 그것을 알고 있었어... 2021. 7. 2.
#11 여자 독백 대사 추천 (밑바닥에서) 이번에 추천할 대사는 막심 고리끼 作 밑바닥에서의 '나스쨔'역이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최소한의 것만 주어진 여관. 인간의 밑바닥에서 모여사는 사람들끼리의 불행한 순간들. 이 곳에 루까라는 희망을 들고 있는 듯한 노인이 나타난다. 나스쨔는 이런 노인에게 본인이 가장 사랑을 느꼈던 순간을 말하는 장면이다. 분명 빛나는 순간을 말하고 있지만 그 순간은 과거일 뿐이고 지금은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대비되는 독백이다. 파울을 향한 사랑, 자신의 그때 심정, 현재 본인의 처지 등의 모습이 잘 나타나야 한다. ------------------------------------------------------------------------------------------------------------..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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