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뮤지컬 mr5

#22 시라노 (만약 내가 말 할 수 있다면) MR, 악보 가슴속에 맺힌 말들이 너무나 많은데 내 안에서 끝없이 외치는데 아무쓸모 없는 입술아 차라리 나를 떠나라 원망하는 것 조차 지칠뿐야 ​ 어설픈 꿈들은 물거품이 되고 그녀의 집앞을 초라하게 서성이네 ​ 그 눈을 바라보면 갑자기 세상이 멈춰버리는걸 어떻게 이 맘을 솔직하게 다 보여주고 싶은데 미칠듯이 숨이 막혀 표현할길 없으니 ​ 도무지 알 수 없어 사랑이라는 놈을 이렇게 원해도 난 가질 수 없는 걸까 ​ 그대를 사랑하고 있는데 난 그대 뿐인데 진실한 맘을 왜 몰라요 제발 날 떠나가지마 이렇게 끝나선 안돼 어떡하든지 어떡하든지 말을 해야하는데 ​ 정말 행복할텐데 말을 할 수가 있다면 2021. 5. 21.
#15 몬테크리스토 (온 세상 내 것이었을 때 ) MR, 악보 그래 할 수 없어 이게 현실이야 더는 갈 곳도 없어 언제 끝이 날까 오늘 어제같아 내일 의미없어 난 꿈꾸던 세상은 추억 속에서만 눈부신 햇살 기억나 더 없이 부드러운 밤 기억나 아름다웠던 그 하늘에 붉은 노을 달빛 너머 별빛 따라 날 찾아온 당신의 달콤한 입술 느낄 때 하늘을 날듯이 온 세상 내 것 같았지 아무 걱정 없던 날 밤새 나눈 이야기들 우리 앞엔 희망만이 온 세상 내 것 같았던 아름다웠던 날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사무치게도 그리워 나는 아름다운 그 날 2021. 5. 1.
#14 벤허 (골고다 ) MR, 악보 벤허 단 한 마디만 제발 내게 대답해줘요 이 꼴이 당신이 바라던 모습인가요 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고서 죄인의 길을 걷는 이걸 원한 건가요 십자가를 지고서 조롱을 받으며 어떻게 이 세상을 구할 수가 있나 어떻게 여기 당신의 군대가 있어 말해요 당신이 왕이라고 나의 군대여 칼을 들어라 내가 민족을 구할 것이다 유대의 왕이 명령하노니 예루살렘아 칼을 들어라 제발 한 마디 말이면 충분해 당신을 구하고 우리를 구원해요 내 가슴에 불타는 이 분노가 내 눈가에 흐르는 이 눈물이 아무런 이유가 없던 건 아닐 거야 당신이 말해 봐요 난 대체 왜 이런 운명을 타고났나 이것이 신께서 바라던 삶이었나 난 저들을 죽도록 죽이고 싶은데 왜 저분은 내가 목마를 때 물을 주신 분 그분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네 저들을 용서.. 2021. 4. 27.
#8 빨래 (참 예뻐요) MR, 악보 이번에 가져온 곡은 빨래의 '참 예뻐요'라는 곡이다. 나영을 사랑하는 솔롱고가 말은 하지 못하고 지켜만 봐야 하는 자신의 마음을 풀어낸 곡이다. 잔잔하고 조용하게 자신의 마음을 담백하게 푸러내는 부분과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클라이맥스 부분이 보는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한다. 극 내내 몽골인으로써의 연기와 발음을 하는 솔롱고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발음의 규제 없이 표현한다는 풀이가 참 좋았다. MR과 악보는 맨 밑에 있습니다~ 솔롱고: 참 예뻐요 내 맘 가져간 사람 참 예뻐요 내 맘 가져간 사람 가을밤 잠 못드는 사랑 준 사람 짧게 웃고 길게 우는 사랑 준 사람 꼭 한번만 내게 말을 걸어 준다면 꼭 한번만 웃는 얼굴 보여 준다면 꼭 한번만 내민 손을 잡아준다면 밤하늘을 날 수도.. 2021. 2. 25.
#4 빨래 (한걸음 두걸음) MR, 악보 이번에 가져온 곡은 빨래의 '한걸음 두 걸음'이라는 곡이다. 소극장 넘버인만큼 성량이 그렇게 크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만큼 나영의 감정을 공감하고 느껴야 한다. 나영의 지침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듯한 넘버이다 ㅠㅠ MR과 악보는 맨 밑에 있습니다~ ----------------------------------------------------------------------------------------------------------------------------------- 나영 한 걸음 두 걸음 집으로 가는 길은 멀기도 멀다 마을버스 끊긴 길 술 먹고 걸어가는 다음 날은 언제나 지각 세 걸음 네 걸음 집으로 가는 길은 멀기도 멀다 혼자 가는 이 길 끝에 도착하면 내 방 하나 그 방에 누구 하나 .. 2021. 2.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