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뮤지컬MR22 #33 몬테크리스토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MR, 악보 웃기는 세상 사악한 자들이 판치는 곳 내게 소중한 걸 빼앗아 간 그 순간마저 짓밟은 비열한 것들 너희도 금방 겪게 해주지 저주와 분노의 불을 붙여 타들어가게 해주마 벼랑 끝까지 너흴 몰아넣고 죄악의 대가 치러야겠지 선물 할게 끔찍한 지옥 너희들에게 기대해도 좋을 걸 나의 심판을 나보다 더 참혹한 고통 겪게 해줄게 어서와 기다릴게 지옥의 문 앞에 모두 거짓말 영원한 사랑 모두 거짓말 밝은 햇살에 별빛 쫓기듯 한 순간에 사라져 다 필요 없어 널리고 또 널린 게 여자야 일단 복수부터 해 주겠어 끔찍한 복수를 혹시 믿었나 영원한 행복을 설마 믿었나 완벽한 인생 선물 할게 끔찍한 지옥 너희들에게 분노한 신의 뜻을 대신 하겠어 부숴줄게 박살내줄게 너의 모든 걸 마지막 행복 즐겨 금방 끝날 테니 무릎 꿇어봐 나에게 .. 2021. 9. 17. #32 마타하리 (내삶이 흘러가) MR 돌이켜 보면 후회만 남아 잊고 싶던 기억들 매일 밤 꿈속에 선명히 살아나 사랑이 뭔지 알기도 전에 끔찍한 악몽 속에 난 여자가 됐어 선택은 없었어 난 숨 막히던 삶을 버리고 싶었어 다른 사람으로 다른 삶을 살아가야 했어 신이 준 운명을 감춰둔 채 당신에게 조차 말하기 두려워 세월 흐르면 상천 아물어 다들 쉽게 말하고 헛된 희망 속에 내 삶이 흘러가 되돌릴 순 없지만 놓아보려고 해 과거를 버리고 내게 다가온 지금을 살게 이 순간도 곧 지나가겠지 이것만 약속해 우리의 오늘은 참 진실하다고 내게 다가온 지금을 살게 이 순간도 곧 지나가겠지 이것만 약속해 우리의 오늘은 참 진실하다고 접기 2021. 9. 15. #21 잃어버린 얼굴 1895 (잃어 버린 얼굴) MR, 악보 원했나 이런 슬픔 원했나 이런 눈물을 가슴 속 숨겨진 탄식이 내 심장 뚫고서 나를 삼킨다 나 이제 나를 버린다 추억도 지난 시간도 이제 기억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침묵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이제 미워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증오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나를 다시 찾으리라 2021. 5. 19. #20 웃는남자 (나무 위의 천사) MR, 악보 함께 데아 그윈플렌 너는 내 눈이 돼 세상을 그려주네 그 미소만큼 아름답게 창가에 이슬마다 맺힌 아침 햇살은 눈물처럼 차갑게 맴돌아 밤하늘 수놓은 아득히 먼 별빛 흩어진 모래알 같아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내게 말해 저나무 위의 천사가 우릴 봐 너는 상상속의 진짜 날 그려주네 내 얼굴보다 아름답게 너는 나의 심장 유일한 나의 희망 눈 속에 숨어있던 선물 참 작고 여린너 참 밝고 따뜻해 이 삶의 날 지켜주는 힘 하얀 구름 여긴 꼭 천국과 같아 세상 가득 행복을 그려준사람 저기 보여 저 나무위의 천사가 노래처럼 들려와 소리 없는 기도 넌 나의 영원한 사랑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붉은 노.. 2021. 5. 17. #19웃는남자 (모두의 세상 ) MR, 악보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 어둠에 갇혀 고통받던 삶 끝이야 이제 난 뭐든 할 수 있지 세상을 구하는 영웅처럼 웃는 얼굴도 광대 노릇도 모두 끝났어 내 운명엔 새 왕관이 갖지 못한 먼 미래 속의 꿈 이 웃음 위로 햇살이 비춰 버려진 아이들 가난한 사람들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세상 밝히리라 끝도 없는 욕망에 길들여진 시선 속에 누군가의 지옥으로 세운 천국 검게 물든 꽂잎에 얼어붙은 생명에 영원한 빛을 밝혀 주리라 무너진 용기도 짓밟힌 희망도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되찾은 내 삶에 세상 밝히리라 2021. 5. 13. #18 웃는남자 (그 눈을 떠 ) MR, 악보 경들 부족함 없이 다 갖춘 분들 경들 나 여기 진실을 외칩니다 간청 드리고 연민에 호소하오 늦기 전에 세상을 돌아 봐 경들 돈 많고 많이 배우신 분들 과연 하늘의 벌이 두렵지 않나 슬픔으로 가득찬 거리 풍경 굶주리는 또 다른 세상을 그 눈을 떠 지옥 같은 저 밑바닥 인생들 그들이 견뎌야 할 또 치러야 할 잔혹한 대가 그 눈을 떠 맘을 열고 증오와 절망 속에 희망까지 죽어가 눈을 떠 봐 전 최고로 높은 귀족이 됐죠 이 흉터는 사라지지 않지만 다 그렇지 완벽할 순 없어요 사람이란 여러분조차도 그 눈을 떠 지금이야 가진 것을 나눠 봐 자비를 베풀어 줘 더 늦으면 안 돼 그 눈을 떠 맘을 열어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제발 눈을 떠 봐 눈 속에 길을 잃고 뼛속까지 얼어붙어 .. 2021. 5. 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