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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MR21

#7 시라노 (거인을 데려와) MR, 악보 이번에 가져온 곡은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라는 곡이다. 작년 입시 때 열풍을 불러일으킨 곡으로 남자답고 유쾌한 시라노의 캐릭터가 드러나있어 연기도,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곡이다. 도입부는 속삭이듯 부르다 후반부에 거인을 데려오라며 자신감 넘치게 부르는 모습은 언제 봐도 감동이다. 개인적으로 홍광호 배우의 거인을 데려와는 정말.. 시라노: 비굴하게 안쓰럽게 머리를 조아리면서 눈감고 귀를 막고 숨 막힌 채 모른 척할 순 없다네 눈치 보며 시를 끄적이며 구걸하듯 살게 두지 않아 한겨울에 비바람이 거칠게 휘몰아쳐도 위대한 거인들과 맞서리라 거짓으로 위선으로 무뎌진 심장을 깨워 비겁한 족쇄를 벗고 거인과 맞서리라 ​ 날렵한 펜과 날쌘 칼은 최고의 든든한 동료 시를 쓰고 전투를 할 땐 무한한 .. 2021. 2. 19.
#6 몬테크리스토 (세월이 흘러) MR, 악보 이번 곡은 몬테크리스토의 '세월이 흘러'라는 곡이다. 이번 곡은 다른 이유 없이 차지연 배우님의 영상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아서 올린다. 차지연 배우는 노래만 하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하며 동시에 감정을 끌어낼 수 있는 훌륭한 뮤지컬 배우다. 공연영상이 아니라 녹음영상이었는데도 이정도 감동인데 공연이었으면 어땠을지😲 메르세데스: 하늘이 무심도 하지 한 때의 진실 사라 졌네 아프게 찢어진 가슴 환상인 걸까 꿈이었나, 그럴까 당신이 떠나간 후에 잠시도 잊은 적이 없어 하지만 그대는 멀리 사라져 갔네 사라져 갔네 세월 지나 지금껏 우리의 별을 찾던 수많은 밤 아름답던 우리의 그 꿈이 아무런 의미도 없이 사라져갔네 말해요 거짓말이라고 아름답던 그 때를 기억해요 세월은 흐르고 우리의 별을 찾던 수 많은 밤 아름답던.. 2021. 2. 9.
#2 영웅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MR, 악보 이번에 가져온 곡은 영웅의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라는 곡이다. 뮤지컬 '영웅'의 설희가 끔찍했던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미사변)을 생각하며 그때의 아픔을 울부짖는 장면이다. 현시대에서 명성황후에 대한 평이 많이 달라졌지만 국모를 시해했다는 점에서 일제시대 당시 일본의 악행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곡보다 곡해석, 분석이 철저해야 하며 연기가 없이는 불가능한 곡이라 할 수 있다. MR과 악보는 맨 밑에 있습니다~ ----------------------------------------------------------------------------------------------------------------------------------- 설희: 저 설희 기억합니다 ..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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