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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4

#1 조승우 나에게 가장 인상깊은 배우를 꼽으라면 조승우 배우님을 뽑는다. 나는 연기자들을 볼 때 1. 배역 뒤에 숨어 본인을 드러내지 않는 배우 2. 배역보다 본인이 더욱 드러나는 배우 3. 배역과 본인의 모습이 혼합되어 있는 배우 이렇게 3가지의 경우로 분류를 많이 한다. 3가지의 배우분류 중 1번의 배우분들이 가장 존경스러운데 그 이유는 편한 길이 아닌 계속해서 불편함을 찾기 때문이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다보면 스스로 합리화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나의 스타일대로 배역을 바꾸고 맞춰가고 노련한 배우일 수록 이런 합리화를 하기 쉬워진다. 물론 이런 과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배역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배우에게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작가가 만들어 놓은 캐릭터를 얼마나 구현하는지는.. 2020. 12. 21.
🎅크리스마스에 이 영화를 안 본다구요?🤶 The Family man (2000) 🤶🎅🎅🤶🎅🤶🎅🤶🎅🤶🤶🎅🎅🎅🤶🤶🎅🤶🎅🤶🎅🤶🎅 매년 크리스마스면 떠오르는 영화. 어려서부터 항상 이런 생각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는 연인과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이브에는 연인과 사람 많은 거리에 나와 캐롤을 들으며 걷고 보고싶던 영화를 한 편 보면 충분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느지막이 일어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선물을 나누면 그만큼 행복한 하루가 없었다. 이런 추억 때문인지 '패밀리맨'은 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하고 가족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상기시켜준다.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잭. 좋은 집, 차, 이성, 직장.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다 가진 남자이지만 첫 장면 부터 외로워보였다. 혼자라는 것이 얼마나 춥고 외로운지 처음의 잭을 보면 느낄 수 있다...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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