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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22

#23 서편제 (살다보면) MR, 악보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 하길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 말 무슨 뜻인진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같아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중얼거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 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소리는 함께 놀던 놀이 돌아가신 엄마 소리는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소릴 질러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 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내 마음 멀리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2021. 6. 30.
#18 웃는남자 (그 눈을 떠 ) MR, 악보 경들 부족함 없이 다 갖춘 분들 경들 나 여기 진실을 외칩니다 간청 드리고 연민에 호소하오 늦기 전에 세상을 돌아 봐 ​ 경들 돈 많고 많이 배우신 분들 과연 하늘의 벌이 두렵지 않나 슬픔으로 가득찬 거리 풍경 굶주리는 또 다른 세상을 ​ 그 눈을 떠 지옥 같은 저 밑바닥 인생들 그들이 견뎌야 할 또 치러야 할 잔혹한 대가 ​ 그 눈을 떠 맘을 열고 증오와 절망 속에 희망까지 죽어가 눈을 떠 봐 ​ ​전 최고로 높은 귀족이 됐죠 이 흉터는 사라지지 않지만 다 그렇지 완벽할 순 없어요 사람이란 여러분조차도 ​ 그 눈을 떠 지금이야 가진 것을 나눠 봐 자비를 베풀어 줘 더 늦으면 안 돼 ​ 그 눈을 떠 맘을 열어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제발 눈을 떠 봐 ​ 눈 속에 길을 잃고 뼛속까지 얼어붙어 .. 2021. 5. 9.
#16 서편제 (한이 쌓일 시간 ) MR, 악보 한이 쌓일 시간 ​ 소리 소리가 뭐길래 여기까지 걸어왔나 모두 다 내 곁을 떠나고 이젠 너도 ​ 언젠가는 너만의 세상을 찾아서 떠나가겠지 나는 혼자 남아 못 다 이룬 꿈을 뒤돌아 본다 ​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 세상 향해 뼛 속 깊은 한을 토해내 소리를 질러 사무치게 미워 나를 원망하며 깊어질 소리 ​ 그땐 알아 모은 건 시간이 시간이 필요하단 걸 사무치는 시간 한이 쌓일 시간 깊어질 시간 그땐 알아 2021. 5. 3.
#15 몬테크리스토 (온 세상 내 것이었을 때 ) MR, 악보 그래 할 수 없어 이게 현실이야 더는 갈 곳도 없어 언제 끝이 날까 오늘 어제같아 내일 의미없어 난 꿈꾸던 세상은 추억 속에서만 눈부신 햇살 기억나 더 없이 부드러운 밤 기억나 아름다웠던 그 하늘에 붉은 노을 달빛 너머 별빛 따라 날 찾아온 당신의 달콤한 입술 느낄 때 하늘을 날듯이 온 세상 내 것 같았지 아무 걱정 없던 날 밤새 나눈 이야기들 우리 앞엔 희망만이 온 세상 내 것 같았던 아름다웠던 날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사무치게도 그리워 나는 아름다운 그 날 2021. 5. 1.
#14 벤허 (골고다 ) MR, 악보 벤허 단 한 마디만 제발 내게 대답해줘요 이 꼴이 당신이 바라던 모습인가요 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고서 죄인의 길을 걷는 이걸 원한 건가요 십자가를 지고서 조롱을 받으며 어떻게 이 세상을 구할 수가 있나 어떻게 여기 당신의 군대가 있어 말해요 당신이 왕이라고 나의 군대여 칼을 들어라 내가 민족을 구할 것이다 유대의 왕이 명령하노니 예루살렘아 칼을 들어라 제발 한 마디 말이면 충분해 당신을 구하고 우리를 구원해요 내 가슴에 불타는 이 분노가 내 눈가에 흐르는 이 눈물이 아무런 이유가 없던 건 아닐 거야 당신이 말해 봐요 난 대체 왜 이런 운명을 타고났나 이것이 신께서 바라던 삶이었나 난 저들을 죽도록 죽이고 싶은데 왜 저분은 내가 목마를 때 물을 주신 분 그분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네 저들을 용서.. 2021. 4. 27.
#11 불의 검 (그대도 살아주오) MR, 악보 지금 이 순간과 더불어 입시 금지곡이라 불리었던 불의 검 '그대도 살아주오'이다. 워낙 많은 학생들이 불렀던 탓에 붙여진 별명인데 지금은 많이 컨택 수가 줄어서 괜찮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감정선과 노래의 난이도가 입시 금지곡이라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에게 잘 맞는다 판단되면 가져가도 좋다. 임태경 님의 오래된 영상이 떠도는데 참 좋다. 꼭 한 번 보시기를 MR과 악보는 맨 밑에 있습니다~ 아사: 바람 어디로 부는가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언약 맺은 그날 헤어져 오늘도 꿈을 꾼다 나를 부르던 그 목소리 꿈속에서도 들리네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혹시 울고 있을까 가슴은 미칠 것 같건만 내 몸은 여기 있어 마음은 그대 곁에 가있건만 내 몸은 여기 있어 그리운 사람아 들어줘 난 그대를 놓지 않아 ..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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