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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17

#19웃는남자 (모두의 세상 ) MR, 악보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 어둠에 갇혀 고통받던 삶 끝이야 이제 난 뭐든 할 수 있지 세상을 구하는 영웅처럼 웃는 얼굴도 광대 노릇도 모두 끝났어 내 운명엔 새 왕관이 갖지 못한 먼 미래 속의 꿈 이 웃음 위로 햇살이 비춰 버려진 아이들 가난한 사람들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세상 밝히리라 끝도 없는 욕망에 길들여진 시선 속에 누군가의 지옥으로 세운 천국 검게 물든 꽂잎에 얼어붙은 생명에 영원한 빛을 밝혀 주리라 무너진 용기도 짓밟힌 희망도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되찾은 내 삶에 세상 밝히리라 2021. 5. 13.
#18 웃는남자 (그 눈을 떠 ) MR, 악보 경들 부족함 없이 다 갖춘 분들 경들 나 여기 진실을 외칩니다 간청 드리고 연민에 호소하오 늦기 전에 세상을 돌아 봐 ​ 경들 돈 많고 많이 배우신 분들 과연 하늘의 벌이 두렵지 않나 슬픔으로 가득찬 거리 풍경 굶주리는 또 다른 세상을 ​ 그 눈을 떠 지옥 같은 저 밑바닥 인생들 그들이 견뎌야 할 또 치러야 할 잔혹한 대가 ​ 그 눈을 떠 맘을 열고 증오와 절망 속에 희망까지 죽어가 눈을 떠 봐 ​ ​전 최고로 높은 귀족이 됐죠 이 흉터는 사라지지 않지만 다 그렇지 완벽할 순 없어요 사람이란 여러분조차도 ​ 그 눈을 떠 지금이야 가진 것을 나눠 봐 자비를 베풀어 줘 더 늦으면 안 돼 ​ 그 눈을 떠 맘을 열어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제발 눈을 떠 봐 ​ 눈 속에 길을 잃고 뼛속까지 얼어붙어 .. 2021. 5. 9.
#16 서편제 (한이 쌓일 시간 ) MR, 악보 한이 쌓일 시간 ​ 소리 소리가 뭐길래 여기까지 걸어왔나 모두 다 내 곁을 떠나고 이젠 너도 ​ 언젠가는 너만의 세상을 찾아서 떠나가겠지 나는 혼자 남아 못 다 이룬 꿈을 뒤돌아 본다 ​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 세상 향해 뼛 속 깊은 한을 토해내 소리를 질러 사무치게 미워 나를 원망하며 깊어질 소리 ​ 그땐 알아 모은 건 시간이 시간이 필요하단 걸 사무치는 시간 한이 쌓일 시간 깊어질 시간 그땐 알아 2021. 5. 3.
#15 몬테크리스토 (온 세상 내 것이었을 때 ) MR, 악보 그래 할 수 없어 이게 현실이야 더는 갈 곳도 없어 언제 끝이 날까 오늘 어제같아 내일 의미없어 난 꿈꾸던 세상은 추억 속에서만 눈부신 햇살 기억나 더 없이 부드러운 밤 기억나 아름다웠던 그 하늘에 붉은 노을 달빛 너머 별빛 따라 날 찾아온 당신의 달콤한 입술 느낄 때 하늘을 날듯이 온 세상 내 것 같았지 아무 걱정 없던 날 밤새 나눈 이야기들 우리 앞엔 희망만이 온 세상 내 것 같았던 아름다웠던 날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사무치게도 그리워 나는 아름다운 그 날 2021. 5. 1.
#14 벤허 (골고다 ) MR, 악보 벤허 단 한 마디만 제발 내게 대답해줘요 이 꼴이 당신이 바라던 모습인가요 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고서 죄인의 길을 걷는 이걸 원한 건가요 십자가를 지고서 조롱을 받으며 어떻게 이 세상을 구할 수가 있나 어떻게 여기 당신의 군대가 있어 말해요 당신이 왕이라고 나의 군대여 칼을 들어라 내가 민족을 구할 것이다 유대의 왕이 명령하노니 예루살렘아 칼을 들어라 제발 한 마디 말이면 충분해 당신을 구하고 우리를 구원해요 내 가슴에 불타는 이 분노가 내 눈가에 흐르는 이 눈물이 아무런 이유가 없던 건 아닐 거야 당신이 말해 봐요 난 대체 왜 이런 운명을 타고났나 이것이 신께서 바라던 삶이었나 난 저들을 죽도록 죽이고 싶은데 왜 저분은 내가 목마를 때 물을 주신 분 그분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네 저들을 용서.. 2021. 4. 27.
#12 레베카 (어젯밤 꿈속 맨덜리) MR, 악보 이번에 가져온 곡은 레베카의 '어젯밤 꿈속 맨덜리'이다. 우선 넘버를 부르는 배우들의 목소리가 너무 이쁘고 덩달아 앙상블들의 화음도 정말 아릅답다. MR과 악보는 맨 밑에 있습니다~ 나: 어젯밤 꿈 속 맨덜리 차가운 성벽 검디검은 복도 옛 유령들의 메아리 애써 잊고 묻어둔 기억 또 다시 살아나 눈부신 달빛 라일락 향기 그리움을 부르네 사나운 폭풍 검은 그림자 지울 수 없는 흔적 어젯밤 꿈 속 맨덜리 어둠 속의 추억 그립지만 아픈 상처 그 속에 꽃핀 사랑 항상 내 맘을 짓눌러 왔던 레베카의 그 영혼 난 깨달았어 과거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걸 거센 불길을 헤치고 절망 끝에 온 희망 어젯밤 꿈 속 맨덜리 영원히 꿈꾼 사랑 모든 일이 시작된 프랑스의 봄날 고급 호텔 멋진 로비 사월 십 사일 십 육년 전의 그 곳..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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