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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추천/뮤지컬 MR40

#28 레베카 (하루 또 하루) MR, 악보 창틈으로 바람이 밀려들고 달빛에 그림자들 춤추네 유령처럼 찬 목소리 집안 가득 불안한 내 맘 속으로 스며와 밤 깊어도 잠은 오지 않아 수많은 질문들 꼬리를 물고 날 괴롭혀 와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용기를 잃지 않게 사랑의 힘으로 그를 믿게 내 마음 잡아줘 새 출발 할 수 있다 믿었는데 과건 날 절대 놔주질 않아 그녈 잊을 수 있다 굳게 믿어왔지만 눈을 감아도 떠 오르는 레베카 나도 몰라 내가 누구인지 내 희망은 다 거짓 섣부른 출발 때 이른 결말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과거가 날 짓누를 때 사랑을 보여줘 너를 믿게 내 마음 잡아줘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과거가 날 짓누를 때 사랑을 보여줘 너를 믿게 내 마음.. 2021. 7. 20.
#27 레베카 (칼날같은 그 미소) MR, 악보 난 레베카를 사랑하지 않았어 난 레베카를 증오했어 ​ 참을 수 없이 교활하고 뻔뻔한 사랑이라곤 쥐뿔 모르는 여자 ​ 아무도 몰랐던 그녀의 속마음 어찌 그리 다 감쪽같이 속였나 실은 나도 당했던 것 세상 남자 그 미소에 다 굴복 당했지 현란한 말솜씨에 그 매력에 ​ 칼날같은 그 미소 날 녹여버버렸어 전부 잊을 수 있어도 자울 수 없는 그녀 미소 ​ 우리 함께 갔던 절벽 그녀와도 갔어 몬테카를로에서 우린 거랠했지 차갑게 웃으며 내게 속삭였어 니 아내 노릇 해줄테니 딴 남자랑 놀 땐 날 간섭 하지마 ​ 난 사람들 눈이 두려워 더러운 계약을 했어 이혼은 우리집안의 금기 그녀는 알았던 거야 가족의 명예를 위해 난 뭐든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 칼날같은 그 미소 날 녹여버렸어 전부 잊을 수 있어도 지울 수 없는 .. 2021. 7. 16.
#26 서편제 (원망) MR, 악보 (큰 소리꾼이 되거라) 이것이오 이것이면 되겠소 후련하시오 이젠 맘이 놓이시오 그리 내가 어디가기 두려웠소 (큰 소리꾼이 되거라) (그래 너의 안엔 한이 있어 큰 소리꾼 만들어줄 한) 차라리 죽이지 차라리 죽이시오 미워 미워 그 망할 한이 뭐라고 차라리 죽이시오 (다 질러선 안돼 안으로 삭혀) 죽여줘요 제발 속의 분이 뜨거워 망할 한이 사무쳐 사무쳐 2021. 7. 12.
#25 서편제 (연가) MR, 악보 바람이 또 그대 소리가 된다. 구름이 또 그대 얼굴 된다. 달빛마저 잠든 어둠에도 나의 눈은 그댈 볼 수 있네.. ​ 꽃이 피고 지고 다시 피듯이 세월가도 지지않는 그대 밤세워 나 흘린 눈물 속에 얼룩처럼 박혀버린 사람 ​ 눈감으면 그대다시 나와함께 춤을추네 내 가슴이 그댈 보낸 적 없어 내 기억이 그댈 놔준 적 없어 내 삶이 다 끝나 사라지고 없대도 나와 함께 묻혀 잠들 사람 내가 다시 만나게 될 사람 ​ 우~우~우~우~ 우~우~우~우~ ​ 눈감으면 그대다시 나와함께 춤을추네 내 가슴이 그댈 보낸 적 없어 내 기억이 그댈 놔준 적 없어 내 삶이 다 끝나 사라지고 없대도 나와 함께 묻혀 잠들 사람 내가 다시 만나게 될 사람 2021. 7. 8.
#24 서편제 (나의 소리) MR, 악보 그리 생각해도 그만 아니라도 그만 나는 무얼까 생각하며 걷고 또 걸었던 지난 시간 눈물 아픔 고통의 소리 한이 있어야 한다는 그 소리... ​ 소리를 찾으며 보낸 지난 시간 나만 보고 사는 아버지 항상 함께 있고 싶은 내 동생... 내 동생... ​ 누군들 소중하지 않을까 그래도 나는... 여기 있어야만 하는걸 알고 있어 ​ 그래... 그것이 나의 소리... ​ 한번 씩 뒤돌아 볼 때 난 항상 여기 있을게 잊혀져 가지만 항상 있어 줄게 ​ 먼 훗날 혹시 기억나면 난 여기 그대로... ​ 그래 그것이, 그래 그것이... 그래 그것이... ​ 나의 소리... 2021. 7. 4.
#23 서편제 (살다보면) MR, 악보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 하길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 말 무슨 뜻인진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같아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중얼거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 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소리는 함께 놀던 놀이 돌아가신 엄마 소리는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소릴 질러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 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내 마음 멀리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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