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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추천/뮤지컬 MR40

#22 시라노 (만약 내가 말 할 수 있다면) MR, 악보 가슴속에 맺힌 말들이 너무나 많은데 내 안에서 끝없이 외치는데 아무쓸모 없는 입술아 차라리 나를 떠나라 원망하는 것 조차 지칠뿐야 ​ 어설픈 꿈들은 물거품이 되고 그녀의 집앞을 초라하게 서성이네 ​ 그 눈을 바라보면 갑자기 세상이 멈춰버리는걸 어떻게 이 맘을 솔직하게 다 보여주고 싶은데 미칠듯이 숨이 막혀 표현할길 없으니 ​ 도무지 알 수 없어 사랑이라는 놈을 이렇게 원해도 난 가질 수 없는 걸까 ​ 그대를 사랑하고 있는데 난 그대 뿐인데 진실한 맘을 왜 몰라요 제발 날 떠나가지마 이렇게 끝나선 안돼 어떡하든지 어떡하든지 말을 해야하는데 ​ 정말 행복할텐데 말을 할 수가 있다면 2021. 5. 21.
#21 잃어버린 얼굴 1895 (잃어 버린 얼굴) MR, 악보 원했나 이런 슬픔 원했나 이런 눈물을 가슴 속 숨겨진 탄식이 내 심장 뚫고서 나를 삼킨다 ​ 나 이제 나를 버린다 추억도 지난 시간도 이제 기억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침묵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 이제 미워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증오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 나를 다시 찾으리라 2021. 5. 19.
#20 웃는남자 (나무 위의 천사) MR, 악보 함께 데아 그윈플렌 ​ 너는 내 눈이 돼 세상을 그려주네 그 미소만큼 아름답게 창가에 이슬마다 맺힌 아침 햇살은 눈물처럼 차갑게 맴돌아 밤하늘 수놓은 아득히 먼 별빛 흩어진 모래알 같아 ​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 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 ​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 내게 말해 저나무 위의 천사가 우릴 봐 ​ 너는 상상속의 진짜 날 그려주네 내 얼굴보다 아름답게 ​ 너는 나의 심장 유일한 나의 희망 눈 속에 숨어있던 선물 ​ 참 작고 여린너 참 밝고 따뜻해 이 삶의 날 지켜주는 힘 ​ 하얀 구름 여긴 꼭 천국과 같아 ​ 세상 가득 행복을 그려준사람 저기 보여 저 나무위의 천사가 ​ 노래처럼 들려와 소리 없는 기도 넌 나의 영원한 사랑 ​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 붉은 노.. 2021. 5. 17.
#19웃는남자 (모두의 세상 ) MR, 악보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 어둠에 갇혀 고통받던 삶 끝이야 이제 난 뭐든 할 수 있지 세상을 구하는 영웅처럼 웃는 얼굴도 광대 노릇도 모두 끝났어 내 운명엔 새 왕관이 갖지 못한 먼 미래 속의 꿈 이 웃음 위로 햇살이 비춰 버려진 아이들 가난한 사람들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세상 밝히리라 끝도 없는 욕망에 길들여진 시선 속에 누군가의 지옥으로 세운 천국 검게 물든 꽂잎에 얼어붙은 생명에 영원한 빛을 밝혀 주리라 무너진 용기도 짓밟힌 희망도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되찾은 내 삶에 세상 밝히리라 2021. 5. 13.
#18 웃는남자 (그 눈을 떠 ) MR, 악보 경들 부족함 없이 다 갖춘 분들 경들 나 여기 진실을 외칩니다 간청 드리고 연민에 호소하오 늦기 전에 세상을 돌아 봐 ​ 경들 돈 많고 많이 배우신 분들 과연 하늘의 벌이 두렵지 않나 슬픔으로 가득찬 거리 풍경 굶주리는 또 다른 세상을 ​ 그 눈을 떠 지옥 같은 저 밑바닥 인생들 그들이 견뎌야 할 또 치러야 할 잔혹한 대가 ​ 그 눈을 떠 맘을 열고 증오와 절망 속에 희망까지 죽어가 눈을 떠 봐 ​ ​전 최고로 높은 귀족이 됐죠 이 흉터는 사라지지 않지만 다 그렇지 완벽할 순 없어요 사람이란 여러분조차도 ​ 그 눈을 떠 지금이야 가진 것을 나눠 봐 자비를 베풀어 줘 더 늦으면 안 돼 ​ 그 눈을 떠 맘을 열어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제발 눈을 떠 봐 ​ 눈 속에 길을 잃고 뼛속까지 얼어붙어 .. 2021. 5. 9.
#17 모차르트 (난 예술가의 아내라난 예술가의 아내라 ) MR, 악보 젠장 지금 대체 몇시지 어제 또 늦게 왔구나 일찍 일어나니 건강 안 좋아 저 불타는 태양 싫어 젠장 지저분한 집구석 어휴 치울 수가 없구나 이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없어 아예 시작하질 말아야지 난 예술가의 아내라 영감을 줘야 해 하지만 어둠이 오면 다시 또 화장해야지 어딘가 무도회 열려 즐길 기회 있지 절대 놓칠 순 없어 내 인생 즐겨라 꿈 속에서 살 듯 머리엔 장미꽃을 꽂고 샴페인에 취해 난 어릴 적 부끄럼 많아서 절대 앞에 못 섰지 지겨운 무대 공포증 레슨과 연습 또 연습 레슨 연습 또 연습 더 이상 연습 난 못 해 우리 엄마 말 했지 거지돼도 좋냐고 난 상관없어 공부는 딱 질색 아버지는 나의 미래를 걱정하셨지만 내 미래는 내가 정한다 우리 언니 아주 재능 많았지 나도 언니처럼 빛나는 오페라 가수 될..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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