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25 #21 잃어버린 얼굴 1895 (잃어 버린 얼굴) MR, 악보 원했나 이런 슬픔 원했나 이런 눈물을 가슴 속 숨겨진 탄식이 내 심장 뚫고서 나를 삼킨다 나 이제 나를 버린다 추억도 지난 시간도 이제 기억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침묵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이제 미워하라 내 모습 내 마음 이제 증오하라 내 피와 찢겨진 내 심장 이 저주가 날 일으켜 날 다시 살게 하리 난 다시 널 찾으리라 잃어버린 나의 얼굴 날 기다려줘 나를 다시 찾으리라 2021. 5. 19. #20 웃는남자 (나무 위의 천사) MR, 악보 함께 데아 그윈플렌 너는 내 눈이 돼 세상을 그려주네 그 미소만큼 아름답게 창가에 이슬마다 맺힌 아침 햇살은 눈물처럼 차갑게 맴돌아 밤하늘 수놓은 아득히 먼 별빛 흩어진 모래알 같아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 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 내게 말해 저나무 위의 천사가 우릴 봐 너는 상상속의 진짜 날 그려주네 내 얼굴보다 아름답게 너는 나의 심장 유일한 나의 희망 눈 속에 숨어있던 선물 참 작고 여린너 참 밝고 따뜻해 이 삶의 날 지켜주는 힘 하얀 구름 여긴 꼭 천국과 같아 세상 가득 행복을 그려준사람 저기 보여 저 나무위의 천사가 노래처럼 들려와 소리 없는 기도 넌 나의 영원한 사랑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붉은 노.. 2021. 5. 17. #21 남자 독백 대사 추천 (영화 '파수꾼') 오랜만에 가져온 영화 독백대사이다. 파수꾼에서 희준이 기태에게 솔직하게 본인의 심정을 토해내는 장면이다. 아는 사람은 다들 아는 독백이지만 박정민배우의 연기가 참 돋보이는 장면이다. 역시나 영화대사를 할 때는 본인만의 분석이 참 절실하다. 기태 : 이제 그만하자 희준 : 뭘 그만해 기태 : 그냥, 그냥 이런 거 다 희준 : 나한테 언제부터 선택권이 있었냐? 기태 : 그래.. 내, 그만할게 내가. 그러니까 너도 이제 더이상 이러지 마라. 미안하다, 희준아. 희준 : 미안하단 말이 쉽게 나오네. 미안해할필요 없어, 사과받고 싶지도 않고. 기태 : 무슨소리야? 희재 : 사과 받고 싶지 않다고. 너한테. 기태 : 야, 야 남은, 고민고민해서 얘기하는건데 너, 너 태도가 그게 뭐냐? 희재 : 나도 고민고민 해서 .. 2021. 5. 15. #19웃는남자 (모두의 세상 ) MR, 악보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 어둠에 갇혀 고통받던 삶 끝이야 이제 난 뭐든 할 수 있지 세상을 구하는 영웅처럼 웃는 얼굴도 광대 노릇도 모두 끝났어 내 운명엔 새 왕관이 갖지 못한 먼 미래 속의 꿈 이 웃음 위로 햇살이 비춰 버려진 아이들 가난한 사람들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세상 밝히리라 끝도 없는 욕망에 길들여진 시선 속에 누군가의 지옥으로 세운 천국 검게 물든 꽂잎에 얼어붙은 생명에 영원한 빛을 밝혀 주리라 무너진 용기도 짓밟힌 희망도 잔인한 세상 용서하기를 하늘이 준 기회 하늘이 준 오늘 되찾은 내 삶에 세상 밝히리라 2021. 5. 13. #21 여자 독백 대사 추천 (과속스캔들) 이번에 가져온 대사는 과속스캔들의 정남의 대사이다.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인데 감정이 잘 묻어 나오는 장면이어서 자유연기로 적절할 듯하다. 상대방의 반응도 좋고 감정 표현도 확실해서 공감, 분석만 잘 된다면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좋은 대사이다. 현수 : 너 처음부터 이러려고 온 거지? 네 엄마가 시키디? 자기 인생 망쳤으니까 가서 내 인생 조지라고? 정남: 엄마 인생 망친 거 없어. 현수 : 야, 너희 나가. 짐 싸가지고 빨리 가! 가서 신문사에 까발리건 방송 나가서 마이크 잡고 떠벌리던 니 애새끼 데리고 사라져! (지갑을 던진다.) 정남 : 나 못 가요. 나 아버지 자식이야. 딸이야! 나 여기 있을 자격 있어. 현수 : 돈 때문이야? 돈 줄게. 집도 얻어줄게. 차도 사줘? 다 해준다고.. 2021. 5. 11. #18 웃는남자 (그 눈을 떠 ) MR, 악보 경들 부족함 없이 다 갖춘 분들 경들 나 여기 진실을 외칩니다 간청 드리고 연민에 호소하오 늦기 전에 세상을 돌아 봐 경들 돈 많고 많이 배우신 분들 과연 하늘의 벌이 두렵지 않나 슬픔으로 가득찬 거리 풍경 굶주리는 또 다른 세상을 그 눈을 떠 지옥 같은 저 밑바닥 인생들 그들이 견뎌야 할 또 치러야 할 잔혹한 대가 그 눈을 떠 맘을 열고 증오와 절망 속에 희망까지 죽어가 눈을 떠 봐 전 최고로 높은 귀족이 됐죠 이 흉터는 사라지지 않지만 다 그렇지 완벽할 순 없어요 사람이란 여러분조차도 그 눈을 떠 지금이야 가진 것을 나눠 봐 자비를 베풀어 줘 더 늦으면 안 돼 그 눈을 떠 맘을 열어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제발 눈을 떠 봐 눈 속에 길을 잃고 뼛속까지 얼어붙어 .. 2021. 5. 9.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 반응형